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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앞둔 구글 '픽셀 6' 사양 유출됐다

타이탄 M2 칩, 보안 업데이트 기간, 새로운 카메라 기능 

구글은 이미 픽셀 6의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지만 이번에는 세부 사양이 유출됐다.

(씨넷코리아=이민아 기자) 오는 10월 19일 행사에서 공개될 구글 픽셀 6와 픽셀 6 프로의 사양이 영국 온라인 소매업체 카폰 웨어하우스에 의해 공개됐다고 13일 기즈모도가 보도했다.

카폰 웨어하우스가 공개한 목록은 현재 웹사이트에서 삭제된 상태지만 유명한 팁스터 에반 블라스(@evleaks)가 당시의 화면을 캡쳐해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픽셀 6는 6.4인치 디스플레이, 픽셀 6 프로는 120Hz의 주사율을 가진 6.7인치 LTPO 스크린이 적용된다. 게다가 5년간의 더 나은 기기 보안 업데이트를 위해 새로운 타이탄 M2 칩이 포함된다. 또한 픽셀 6의 새로운 카메라 기능에 대한 정보에는 얼굴을 더 또렷하게 표현해주는 페이스 언블러(Face Unblur) 기능 외에 모션 모드, 매직 지우개(Magic Eraser)가 포함된다. 

구글의 픽셀 6와 6 프로 이벤트는 10월 19일 화요일(현지 시간) 구글 이벤트 사이트에서 사전에 촬영해 둔 녹화 영상을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픽셀 6 시리즈는 구글이 픽셀 5A를 출시하기 전인 8월에 잠깐 그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후로,픽셀 6가 구글에서 자체 개발한 텐서칩을 탑재해 비디오 기능을 포함하여 컴퓨터적 성능이 향상된다는 점과 픽셀6 프로에 4배 광학 줌 기능이 있는 망원렌즈가 추가로 탑재할 것이라는 것 외에 세부적인 사양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민아 기자owl@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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