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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이어스, 골전도 드라이버 탑재 하이엔드 이어폰 '레전드 에보' 론칭

넓은 공간감과 함께 깊이 있는 강력한 저음 사운드 들려줘

하이엔드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레전드 에보(Legend EVO)’ (사진=셰에라자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엠파이어 이어스 수입사 소리샵이 커스텀 이어폰 브랜드 엠파이어 이어스(Empire Ears)의 X시리즈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레전드 에보(Legend EVO)'를 출시했다. 

엠파이어 이어스는 미국 프리미엄 커스텀 인이어 모니터 브랜드로서 해외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좋은 품질을 인정받고 잇다. 또 그래미 상 수상자인 믹싱 프로듀서 제레미아 아킨스와 더불어 다수 아티스트들이 사용했다. 

레전드 에보는 골전도 드라이버 '웨폰 X', 엠파이어 이어스 시그니처 드라이버 W9+ 다이내믹 드라이버 2개, 5개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 총 8개 드라이버를 탑재하였으며, 골전도 드라이버를 통해 소리를 공기와 뼈로 동시에 전달하는 '이중 전도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더욱 깊고 낮은 저음을 전달할 수 있으며 20kHz 이상 초음파를 인지할 수 있어 더욱 몰입감 넘치는 입체적인 소리를 경험할 수 있다.

하이엔드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레전드 에보(Legend EVO)’ (사진=셰에라자드)

레전드 에보 구성품으로는 PW오디오와 협업해 만든 '제네시스 4.4mm 펜타콘 단자를 탑재한 24AWG Ultra-Pure OCC 동 케이블이 제공되며, 감도는 103dB, 임피던스는 4.5Ohm, 주파수 응답은 5Hz-35kHz이다. 최신 크로스오버 기술인 'SynX'를 저용해 폭넓은 주파수 범위와 함께 매우 낮은 노이즈와 왜곡률을 자랑하며, 이를 통해 라이브와 스튜디오 환경에서 역동적이고 사실적인 이미징과 스테이징을 선보인다. 또 IEM의 불필요한 진동과 공명을 실질적으로 제거하는 독점 코팅 ARC 공명 완화 기술을 적용해 깊은 베이스와 높은 선명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소리샵 관계자는 “레전드 에보는 상당히 재밌는 음을그려내는 이어폰”이라며, “역동적인 에너지를 가진 음들이 생생하게 음악 속에서 유영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소리샵은 ‘레전드 에보’ 런칭을 기념해 4일부터 13일까지 구매 고객대상으로 15% 할인(멤버쉽 제외) 행사를 진행하며 유니버셜 제품만 판매된다. 제품 출시 가격은 464만 원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와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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