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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팀그룹 DDR5 메모리 '티포스 델타 RGB' 출시

LED 바에 몰드 추가…더 높은 광량‧발광 영역 구현

델타 RGB DDR5 화이트 모델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팀그룹(TeamGroup) 티포스 델타(T-FORCE DELTA) RGB 시리즈 신제품을 국내 정식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델타 RGB 시리즈 신제품은 최신 플랫폼인 DDR5를 지원하는 고성능 PC메모리 제품이다. 출시된 델타 RGB 시리즈의 세부 사양은 DDR5 플랫폼 안에서도 고성능으로 분류되는 동작 클럭 6400MHz(PC5-51200)에 램타이밍 CL40으로 작동되며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나뉜다.     

또한 블랙 모델을 베이스로 ASUS사의 게이밍 브랜드, TUF(The Ultimate Force)와 협업한 모델이 별도 존재하며 해당 모델은 동작 클럭 5200MHz(PC5-41600)에 램타이밍 CL40으로 작동된다. 용량은 3개 제품 모두 16GB 2개 구성의 32GB 듀얼 킷(Kit)이다.     

델타 RGB 시리즈는 이전 세대인 DDR4 플랫폼에서 호평 받았던 120도에 달하는 RGB LED 조명 영역을 이번 DDR5 모델에는 새롭게 각색해 적용했다. 메모리 상단에 위치하는 LED 바(Bar)에 몰드(Mold)를 추가한 것인데 이를 통해 조명의 발광 면적과 광량을 더욱 확대시키는 효과를 제공한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델타 RGB DDR5 블랙, 화이트, 델타 RGB TUF 게이밍 (사진=서린씨앤아이)

팀그룹 티포스 델타 RGB는 감각적인 히트싱크 디자인으로도 유명하다. 고급 알루미늄 소재를 가공한 히트싱크는 뛰어난 발열 해소 효과는 물론 상단 LED바를 따라 이어진 각진 외형과 곳곳에 가미된 몰드로 입체감을 더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높여준다. 아울러 함께 출시된 TUF 게이밍 모델은 블랙 모델을 베이스로 TUF 게이밍을 상징하는 컬러와 로고 등이 히트싱크 곳곳에 새겨져 있어 차별화된 외형을 제공한다.     

이번 티포스 델타 RGB 시리즈는 DDR5 플랫폼의 특장점을 모두 담고 있다. DDR4 플랫폼 대비 2배로 높아진 뱅크(Bank) 구조를 통해 데이터 액세스의 높은 가용성과 대역폭을 지원하며, 온 다이 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 기술을 통한 데이터 손상 및 시스템 충돌을 방지하고 데이터 무결성을 유지해 각종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안정도를 높였다.     

팀그룹 티포스 DDR5 델타 RGB 메모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11일 기준 판매가는 70만 원대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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