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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로 '히어로10 블랙 크리에이터 에디션' 출시

히어로10 블랙, 볼타, 미디어 모듈 및 조명 모듈 등 네 가지 프리미엄 제품 구성

고프로 히어로10 블랙 크리에이터 에디션(사진=고프로)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고프로(GoPro)는 1인 콘텐츠 및 브이로그 촬영에 최적화된 ‘히어로10 블랙 크리에이터 에디션(HERO10 Black Creator Edition)’을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네 가지 프리미엄 고프로 제품을 하나로 결합한 올인원 제품 패키지다. 패키지는 자사 플래그십 카메라 히어로 10 블랙,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배터리 그립 ‘볼타(Volta)’,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촬영을 지원하는 미디어 모듈 및 조명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히어로10 블랙은 히어로 카메라 시리즈의 10번째 플래그십 모델로서, 5.3K60, 4K120 영상 촬영 및 23MP 고품질 사진촬영과 함께 에미상(Emmy® Award) 수상에 빛나는 안정화 기술 하이퍼스무스 4.0(HyperSmooth 4.0)을 지원함으로써 전문적인 품질의 영상 촬영을 돕는다.    

지향성 마이크를 탑재한 미디어 모듈은 주변 소음을 줄이고 선명한 음성 캡쳐 퍼포먼스는 강화함으로써 프로덕션 하우스급의 콘텐츠 품질을 제공한다. 조명 모듈은 최대 200루멘까지 4단계로 조명 밝기를 조절해 어두운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장면 포착을 가능하게 해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게 한다.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함께 출시를 알린 볼타는 고프로가 최초로 내놓은 배터리 내장형 그립으로 온종일 촬영하기에 충분한 전력을 제공한다. 볼타는 4900mAh 배터리가 내장되어 고프로와 결합 시 5.3K 고화질 영상은 4시간 이상, 그 보다 낮은 해상도에서는 더 오랜 시간 촬영 가능하다. 내후성 역시 뛰어나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환경에서도 기존의 촬영 퍼포먼스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볼타는 접이식 삼각대 다리를 펼쳐 장시간의 타임랩스 영상 촬영과 고정 샷 촬영에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 측면에 위치한 카메라 버튼을 통해 한 손으로도 손쉽게 카메라를 제어할 수 있다. 무선 제어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30m 떨어진 곳에서도 원격으로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다. 볼타는 히어로10 블랙, 히어로9 블랙은 물론 USB C타입과 호환되는 고프로 맥스 및 기존의 모든 고프로 카메라와 호환 가능하다.    

닉 우드먼 고프로 창립자(CEO)는 “크리에이터 에디션으로 촬영을 하는 것은 마치 할리우드를 통째로 한 손에 들고 있는 것과 같다”며, “여분의 배터리나 마운트가 없이도 전문가 수준의 브이로그, 영화 및 라이브 스트리밍을 촬영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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