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신제품

아이리버, 첫 로봇청소기 '에이클' 출시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살균, 자동 충전까지 7단계 ‘올인원’ 청소

로봇청소기 에이클(사진=아이리버)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아이리버에서 자사 최초로 로봇청소기 ‘에이클(AICLE)’을 1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클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이리버가 처음 선보이는 로봇 청소기로 제품에 대한 만족을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까지 변화시킨다는 아이리버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제품명 에이클은 인공지능 AI와 Clean의 결합으로 똑똑하게 공간을 청소한다는 의미다.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의 탑재 여부에 따라 ‘클린스테이션 INS-100’과 ‘도킹스테이션 INR-100’ 두 가지 모델을 선보인다.    

여러 개의 청소기기가 필요 없이 에이클 단 하나로 모든 청소가 가능한 ‘7단계 올인원’ 기능으로 완벽한 청결을 위한 최적화된 성능을 갖췄다. ▲사이드 브러시로 모아주고 ▲메인 브러시로 쓸어 ▲BLDC 모터 흡입한 뒤, ▲헤파필터로 먼지를 걸러준다. 또 ▲3단계 물걸레 청소와 ▲UV 라이트 살균 기능까지 탑재했다. 모델에 따라 마지막 ▲7단계는 자동으로 먼지를 비우면서 충전(클린스테이션 INS-100)하거나 자동 충전(도킹스테이션 INR-100)을 진행한다.    

에이클 ‘클린스테이션 INS-100’ 모델은 자동 먼지 비움 기능이 더해져 충전과 먼지 비움을 자동으로 할 수 있다. 또한 3L 대용량 더스트백을 장착해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으며, 인체에 해로움을 방지하기 위해 먼지 날림 차단 기능도 갖췄다.    

에이클에 탑재된 BLDC 모터는 최대 2,700Pa(파스칼, 기압의 단위)의 흡입력을 자랑하며 먼지 흡입 강도는 4단계까지 설정 가능하다. 저소음 특화 설계로 이른 아침이나 밤에도 소음 걱정 없이 청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이클에 적용된 H14 등급 HEPA 필터가 실내 공간에 가라앉은 초미세먼지까지 잡아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한다. 250ml 용량의 넉넉한 물탱크를 탑재해 최대 70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물걸레 Y모드 설계로 사각지대 없이 청결한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UV LED 라이트를 도입하며 살균 기능까지 겸비했다.    

에이클의 모든 기능은 리모컨으로 제어 가능하며, IoT 스마트 전용 앱으로 청소예약 등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매핑 인식’ 기능이 있어 거실, 부엌 등 특정 청소 구역을 지정한 ‘맵’을 5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4시간 30분가량 청소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부족하면 자동 충전 후 청소를 재진행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리워드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7월까지 에이클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추가 구성품이 들어간 기프트 박스를 증정하며, 리뷰를 작성하면 네이퍼 페이 2만원과 신세계 상품권 2만원권도 선물한다. 베스트 리뷰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경품으로 아이리버 50인치 TV(3명), 아이리버 블랙박스(9명), 아이리버 CD플레이어(3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    

로봇청소기에 자동 먼지 비움 기능까지 탑재한 ‘클린스테이션 INS-100’의 출시가는 62만9천 원이며, ‘도킹스테이션 INR-100’은 49만9천 원이다. 예약판매 기간인 이달 24일까지 스마트스토어에서 2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새롭고 기발한 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