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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 출시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사진=신일)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신일전자는 보이슈머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 ‘레트로 선풍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 십년간 애착을 갖고 사용해 온 선풍기를 자사에 기증하거나, 수리해 사용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탄생됐다고 신일측은 설명했다.

신일은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도록 선풍기에 레트로풍의 디자인을 입혔다고 강조했다. 선풍기 헤드 정중앙에는 1980년도에 사용하던 로고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아날로그 스타일의 파란 날개와 직관적인 조작부도 배치했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탁상형으로 제작됐다. 크기는 일반 선풍기의 반 정도 작은 사이즈로, 침실 협탁이나 테이블, 식탁 위 등에 올려놓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앞선 선풍기 기술력을 접목해 성능적인 측면에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고성능 BLDC 모터를 탑재해 저전력,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5엽 날개를 적용해 강력하고 풍성한 바람을 선사한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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