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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과 집사들이 함께하는 챌린지, '냥벤져스' 진행

스티커 포즈 따라한 영상 업로드 시 사료 기부…챌린지 통해 유기묘 보호‧입양카페 전달 예정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틱톡(TikTok)이 오는 8일 세계 고양이 날을 맞아 5일부터 유기묘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입양까지 독려하는 #냥벤져스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는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틱톡의 글로벌 프로젝트 틱톡포굿(TikTok for Good)의 일환으로 챌린지 참여를 통해 반려동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와 반려인이 갖춰야 할 펫티켓을 익힐 수 있도록 참여 연계형 기부 캠페인 형태로 기획됐다.     

틱톡은 보다 많은 이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냥벤져스 세계관 형식으로 이번 챌린지 이벤트를 기획했다. 국내 최대 유기동물 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와 협업, 입양이 완료된 총 5마리의 유기묘(쁘니, 양달이, 복만이, 노을이, 구르미)를 냥벤져스 챌린지 홍보대사로 선발했다. 이미 입양이 되어 각 가정에 평화와 행복을 주고 있는 5마리의 고양이들이 각자 다른 초능력을 갖춘 냥벤져스 멤버들로서 '보호소 냥이 구출작전'에 참여, 무더위에 지친 냥이들에게 초능력 사료를 전달하는 컨셉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5가지 #냥벤져스 스티커 중 랜덤으로 선택된 고양이의 포즈를 동일하게 취하면 찰칵 소리와 함께 셀프 촬영 스튜디오의 네 컷 사진과 같은 결과물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챌린지 영상은 업로드 1건당 150g의 사료가, 냥벤져스 공식 홍보 영상을 공유할 시에는 25g, 챌린지 이벤트를 공유하기만 해도 25g가 적립된다. 챌린지 참여로 모인 사료는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하루웰을 통해 총 1톤 기부 예정으로, 유기묘 보호 및 입양카페에 전달된다.     

또한 이번 챌린지 사료 기부에 참여한 사용자들에게도 특별한 후원 혜택이 주어진다. 매일 추첨을 통해 5명에게 하루웰의 고양이 사료 및 유산균이 포함된 랜덤 박스가 증정되며,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사용자 10명에게는 반려동물 증명사진 촬영권을 제공한다.     

틱톡 관계자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틱톡포굿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냥벤져스 챌린지를 통해 많은 틱톡 사용자들에게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묘들이 알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틱톡은 이전부터 다양한 동물 보호 및 동물 복지와 관련된 캠페인을 전개해 왔으며 앞으로도 유기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환경 개선 등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틱톡은 지난 2021년 로얄캐닌과 함께 동물자유연대에 사료 1톤을 기부한 #집사야내소원은 챌린지, 2019년 포인핸드와 유기반려동물을 위한 #산타집사 사료 기부 챌린지 등 성숙한 유기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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