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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32가지 기법 전문 마사지 효과 갖춘 'EP-MAC9' 안마의자 공개

스윙모드‧블루투스 스피커 등 기능 탑재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파나소닉코리아가 합리적인 가격대로 현대인의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줄 안마의자 EP-MAC9을 24일 출시했다.     

EP-MAC9는 릴랙스, 전신, 목과 어깨, 허리와 엉덩이로 나뉜 다양한 자동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전신 안마를 즐길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주무르기, 두드리기, 혼합, 지압, 문지르기 등 마사지 전문가의 섬세한 손놀림을 재현한 총 32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선택해 효과적으로 피로를 풀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마사지 볼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체형을 감지하여 신체 유형에 따라 어깨 상단부 위치를 파악하는 테크닉은 물론, SL프레임으로 설계되어 신체의 굴곡진 부분까지 밀착해 마사지 효과를 높인다. 에어백은 어깨, 허리, 팔 하완, 손바닥, 종아리, 발 등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강도를 높이면서 주물러 준다. 허리 온열 마사지 기능 등 컨디션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부가적인 기능도 탑재했다.      

파나소닉코리아가 24일 출시한 안마의자 신제품 'EP-MAC9' (사진=파나소닉코리아)

특히 현대인의 피로가 높은 부위 중 하나인 발을 위한 발 마사지 기능을 정교하게 구성했다. 먼저 에어백이 발등을 고정시켜 적절한 압력으로 눌러주면서 마사지한다. 발바닥에 위치한 롤러는 발바닥 전체를 회전하며 문질러 발바닥 깊숙한 곳까지 시원하게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발가락 아래쪽 발바닥 부위의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돌기가 있어, 평소 풀어주기 힘든 부위까지 개운하게 관리할 수 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윙 모드는 안마의자를 약 133°~145°로 기울여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고 하중을 분산시켜 더욱 편안한 자세로 마사지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가 안마의자에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는 안마받는 동안 여유롭게 음악도 즐길 수 있다.     

파나소닉 EP-MAC9는 다크브라운과 라이트블루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판매가는 300만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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