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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도 통화 녹음 된다···뮨 '매그모', 국내 정식 발매

맥세이프 부착 방식으로 킥스타터서 17만달러 펀딩 달성

아이폰 통화 녹음기 '매그모' (사진=뮨)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국내 스타트업 뮨이 아이폰 통화 녹음기 ‘매그모(Magmo)’를 국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오픈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앞서 뮨은 매그모 펀딩 페이지를 지난달 29일 와디즈에서 사전 오픈했다.

이 제품은 사원증 녹음기를 개발한 국내 스타트업 뮨이 자체 개발했다.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아이폰에 맥세이프를 활용해 장착하는 방식으로, 녹음 기능이 필요할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작동 원리는 통화 음성의 진동을 잡아 녹음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도심이나 사무실 등 비교적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통화 음성을 명확하게 녹음할 수 있다. 

뮨 매그모 설명 영상 (영상=유튜브)

뮨 담당자는 "필요한 경우 통화 녹음을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국내에도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매그모는 최근 미국 킥스타터(Kickstarter)펀딩 사이트에서도 16만7999달러 펀딩 금액을 달성했으며 국내 펀딩과 동시에 일본, 대만, 홍콩에도 론칭 예정이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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