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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콤팩트한 사이즈와 편리한 사용성 갖춘 스마트 복합기 3종 선봬

인쇄‧복사‧스캔 기능 지원…스마트 패널 앱으로 제품 설치 및 운용 가능

한국엡손에서 11일 출시한 스마트 복합기 'XP-2205' (사진=한국엡손)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한국엡손이 터치 한 번으로 다양한 프린팅 작업이 가능한 복합기 3종(▲WF-2930 ▲XP-2200 ▲XP-2205)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인쇄, 복사, 스캔 기능까지 모두 담은 올인원 스마트 복합기다. 책상에 두고 사용해도 부담 없는 콤팩트한 크기와 깔끔한 블랙 & 화이트 컬러의 디자인으로 가정은 물론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환경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특히 WF-2930의 경우 팩스 기능도 지원된다.     

신제품 3종은 개별 잉크 카트리지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한가지 컬러만 사용해도 전체 컬러 잉크를 모두 교체해야 하는 통합형 잉크 카트리지와 달리, 다 쓴 잉크만 교체 가능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사진과 문서 모두에 적합한 하이브리드 잉크를 탑재한 것도 장점이다. 문서 출력 시 주로 사용하는 검정 잉크는 물과 얼룩에 번지지 않는 안료를, 사진 출력 시 사용하는 컬러 잉크는 색 표현에 뛰어난 염료를 사용했다.     

손쉽게 제품 설치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패널 앱(Smart Panel App)도 지원한다. 스마트 설정 기능을 이용하면 QR 코드 스캔을 통해 설치부터 와이파이 연결까지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제품 설정이 가능하다. 또한 앱에 내장된 제품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프린터 헤드 청소, 잉크 잔량 및 오류 해결 방법 등을 체크해볼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엡손 크리에이티브 프린트(Epson Creative Print)앱으로 사진을 자유롭게 편집 후 출력이 가능하다. 다양한 프레임과 메시지 입력 기능을 탑재해 디자인·문구 용지부터 컬러링 북까지 다양한 출력 패턴을 지원한다.     

엡손 관계자는 “이번 복합기 3종은 콤팩트한 디자인 안에 다양한 기능을 담아 유저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경제적이고 부담 없이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수 있으면서도 친환경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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