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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출사 계절 가을 맞아 '단풍 사진' 잘 찍는 5가지 방법 소개

촬영 시간, 적절한 측광모드, 아웃포커싱, 렌즈선택과 반영을 활용한 촬영 노하우 전수

캐논 카메라로 촬영한 가을 풍경 이미지 (사진=캐논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청명한 하늘 아래 세상 만물이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드는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가을은 사계절 중 가장 다채로운 색을 띠기 때문에 사진으로 풍경을 담기에도 최상의 조건을 제공한다.

이에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 주식회사에서는 출사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단풍 사진 잘 찍는 방법을 소개한다.

■ 적절한 시간대 찾기

한낮의 빛은 밝고 화사하지만 그만큼 강하기 때문에 명암 차이를 크게 만든다. 햇빛이 지면과 수평이 되는 이른 아침 혹은 늦은 오후에 촬영하면 적당한 광량과 함께 풍성한 색 표현을 하는 데 효과적이다.

 역광 촬영 시 측광모드는 ‘스팟’ 설정으로

빛을 투과하는 단풍잎이라면 역광으로 촬영했을 때 단풍 본연의 색깔이 잘 드러나고 테두리가 또렷해 보기 좋은 사진이 된다. 어두운 배경과 역광을 비춘 피사체와의 대비 차이는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므로 역광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단풍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측광모드에서 ‘스팟’ 설정을 통해 단풍이 빛을 받는 부분을 측광해 노출값을 조절하면 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아웃포커싱’ 기능을 활용해 배경 정리하기

복잡한 배경은 단풍으로 가야 할 시선을 빼앗으므로 단풍 사진을 찍을 때는 복잡한 배경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배경 정리가 어려울 때는 ‘아웃포커싱’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배경을 흐릿하게 설정해 피사체를 강조하는 ‘아웃포커싱’은 사진의 분위기를 한층 더 감성적으로 만들어 준다. 조리개를 열거나 망원렌즈를 사용해 단풍이 렌즈 앞쪽에 담길 수 있도록 각도를 잡고, 피사체에 포커스를 둔 후 사진을 찍는다면 누구나 흐린 배경에 단풍이 도드라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풍경에 따른 적합한 렌즈 선택하기

단풍과 이를 아우르는 배경을 함께 촬영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조여 촬영하는 것이 좋으며, 망원렌즈보다 광각 계열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단풍잎 하나와 같이 피사체에 집중하는 사진을 촬영하고 싶다면 조리개를 열어 아웃포커싱 기능을 활용하고, 망원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의 주제에 맞춰 배경을 적당히 조절하고, 이에 맞는 렌즈를 선택하자.

 반영 찾아보기

눈앞에 보이는 풍경 외에도 다른 각도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또 다른 단풍 촬영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단풍나무 주변의 연못이나 호수, 바닥에 고인 물웅덩이에 반영된 풍경은 가을 단풍의 매력을 더해준다.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다양한 주변 환경을 활용해 자유롭게 가을 풍경을 담아보는 것도 출사의 재미라 할 수 있다.

캐논 EOS R7과 EOS R10 제품 이미지 (사진=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는 지난 5월 사진 입문자부터 하이 아마추어까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러리스 카메라 ‘EOS R7’과 ‘EOS R10’을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EOS R시스템 최초로 APS-C 센서를 탑재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로, EOS R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인 EOS R3에 탑재된 초고속, 초정밀 AF 성능을 계승하며 사진부터 영상까지 다양한 이용자의 목적에 특화된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EOS R7은 역동적인 피사체를 촬영하는 프로 및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EOS R10 역시 보급형 모델로는 볼 수 없을 정도의 스펙을 갖춰 사진 입문자부터 하이 아마추어까지 폭넓은 타깃을 아우르는 제품이다. EOS R7과 EOS R10 모두 EOS iTR AF X를 통한 피사체 검출과 추적까지 지원해 가을 단풍 촬영 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다.

가을 단풍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11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캐논코리아가 제안하는 단풍 사진 촬영법으로 가을 정취를 더욱 특별하게 느껴 보길 바란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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