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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영화를 저렴하고 빠르게 보는 법, '왓챠 개봉관' 선 공개

왓챠 구독자는 물론 비구독자도 이용 가능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왓챠가 최신 개봉작을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왓챠 개봉관'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왓챠 개봉관은 극장에서 상영 중이거나 상영 종료 예정인 영화를 VOD로 빠르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건별 결제를 통해 감상 혹은 소장도 가능하다. 왓챠는 내년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왓챠 개봉관의 라인업과 서비스 편의성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왓챠 개봉관은 베타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다음달까지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에 왓챠 개봉관에 공개된 콘텐츠는 양자경 주연의 화제작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자백>, <폴: 600미터>, <혜옥이>,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등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작들이 포함되어 있다. 왓챠 구독자는 물론 왓챠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왓챠 개봉관에 접속해 콘텐츠를 일정 기간 대여해 감상하거나 소장할 수 있다.     

왓챠 관계자는 "다양한 감상 방식을 지원하고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왓챠 개봉관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결제 및 접근 편의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왓챠는 지난 10월 왓챠웹툰을 공개하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영상, 웹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했다. 2011년 영화 콘텐츠 평가 및 추천서비스 '왓챠피디아'로 시작했던 왓챠는 2016년 구독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출시해 고도의 추천 및 큐레이션 서비스와 왓챠만의 색깔을 담은 개성 있는 작품들을 통해 탄탄한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2020년에는 국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최초로 일본에 진출해 국내 OTT의 첫 해외 진출 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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