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엔터프라이즈

시그니파이코리아, 2,750평 토마토 재배 돕는 '필립스 LED 식물조명' 솔루션 공개

전북 김제 스마트 온실 내 450개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 라이팅 컴팩트’ 설치

2천750평 첨단 스마트 유리온실에 ‘필립스 LED 식물조명’ 솔루션이 적용된 모습. (사진=시그니파이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가 1만3천500 평에 달하는 스마트 온실의 일부인 2천750평 유리온실에 필립스 LED 식물조명을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필립스 LED 식물조명은 전문 재배 단지를 위한 맞춤형 원예 조명으로, 식물생육을 촉진시키고 더 많은 고품질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필립스는 85년 이상의 식물조명 글로벌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작물에 조명 기술을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해 최첨단 LED 혁신을 통한 식물조명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구축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1만3천500 평 규모의 토마토를 재배할 수 있는 스마트 온실 모습. 20일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이중 일부인 2천750 평 규모에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 라이팅 컴팩트' 450여개를 설치해 토마토 재배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필립스 LED 식물조명이 적용된 ‘하랑영농조합법인’의 온실은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13,500평 규모의 토마토를 재배하는 최첨단 스마트 온실이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해당 온실에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 라이팅 컴팩트(Philips GreenPower LED Top Lighting Compact) 450개를 설치하여 안정적인 토마토 생산을 위한 최적의 보광 레시피 노하우와 전문적인 보광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물의 생육을 위한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해 생산량을 높이고 연중 생산량을 예측 가능하도록 전환시켜 작물의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 주기를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탁월한 빛 균일성으로 모든 식물을 균일하게 성장시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높은 광효율로 온실 운영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도 있게 됐다.     

특히 필립스 그린파워 LED 탑 라이팅 컴팩트는 기존 나트륨(HPS) 등기구를 완벽히 대체할 수 있도록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나트륨 등기구의 배선, 커넥터, 트러스, 체결구조 등에 맞춰 설계했다. 와이드빔과 표준빔 2가지의 배광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On-Off 버전과 디밍(Dimming) 버전 2가지로 구성됐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대표는 “필립스 LED 식물조명 솔루션은 미래에 펼쳐질 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일조량이 적은 겨울철이나 우기는 물론 자연재해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국내외 최신 IT 소식,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