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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 대신 마음 전할 '취향저격 선물 IT기기' 알아볼까

카메라, 무선 이어폰, 거리 측정기 등 취미 생활·편의성 잡은 제품들 눈길

니콘 Z fc 블랙 제품 이미지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최근 MZ세대들은 초콜릿이나 흔한 선물 대신 실용적이면서 센스 있는 선물을 고르는 것이 추세다. 특히 발렌타인 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남성들이 선호하는 IT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연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최신 IT기기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연인에게, 니콘 'Z fc 블랙'

니콘 ‘Z fc 블랙’은 니콘의 대표 필름카메라인 FM2를 재해석한 헤리티지 디자인의 레트로 감성 제품으로, 지난해 실버 모델 출시 이후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최근 블랙 컬러로 출시됐다. 콤팩트한 크기에 무게도 가벼워 휴대성이 좋고, 촬영 성능은 물론 조작성도 뛰어나 미러리스 입문을 고민하는 연인 선물로 제격이다.

또한 ISO 100부터 ISO 51200까지의 사용 감도를 실현해 노이즈와 흔들림이 적은 고화질의 결과물을 선사한다. 또한 크롭 없는 4K UHD 동영상 촬영으로 고화질의 브이로그 영상을 완성할 수 있어 여행을 떠나는 MZ세대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도 바디 외관은 유상 서비스를 통해 초크 블루, 머스타드 옐로우, 월넛브라운, 미드나이트 그레이, 크림슨 레드, 올리브 그린 중 원하는 색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 자기관리가 철저한 운동 매니아 연인이라면야마하 '무선 이어폰'

야마하 무선이어폰 ‘TW-ES5A’는 건강한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을 위해 격렬한 스포츠 활동에도 안정적으로 착용이 가능한 인체공학적 제품이다. 실리콘 핀을 활용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착용감으로 전문 스포츠인, 취미로 운동을 즐기는 아마추어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리거나 눈 또는 비를 맞아도 사용할 수 있도록 IPX7 수준의 방수 등급을 갖춰 이물질이 묻을 경우 물로 헹궈서 관리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총 34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는 물론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앰비언트 사운드 모드를 지원해 야외 러닝 중에도 자동차 경적소리 등을 들을 수 있다.

 골프 애호가 연인을 위한 거리 측정기, 니콘 '쿨샷 PROⅡ STABILIZED'

니콘 ‘COOLSHOT(쿨샷) PROⅡ STABILIZED’ 거리측정기는 니콘이 카메라에서 채택하고 있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계승해 약 80%까지 손떨림을 감소시켜 먼 거리에 있는 작은 목표물도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적용한 ‘듀얼 락트온 에코 기술’을 통해 거리 측정 후 녹색 사인과 전자음으로 거리 측정이 완료된 것을 즉시 알 수 있다. 특히 8초 간격으로 연속 측정이 가능한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정확성에 신속함까지 더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관계자는 “초콜렛이나 화장품 선물세트 같은 식상한 선물보다 실용적이고 평소 필요한 제품을 선물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IT업계에서도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이 눈에 띄고 있다”며 “사진 촬영이나 골프 등 연인들의 취미생활을 업그레이드해주거나 생활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IT기기를 고민해보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골프용 거리 측정기 니콘 COOLSHOT PROII STABILIZED 제품 이미지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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