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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 독일식 직업 교육 프로그램 '2023 아우스빌둥 1기 졸업 행사' 마쳐

아우스빌둥, 이론 교육과 실습 융합···전문 테크니션 양성 목표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3 아우스빌둥 1기 졸업 행사를 성료했다. (사진=만트럭버스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만트럭버스그룹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국내 독일 브랜드 최초로 ‘2023 아우스빌둥 1기 졸업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023 아우스빌둥 1기 졸업 행사’에는 졸업생 9명을 비롯해 졸업생 가족, 독일상공회의소(KGCCI) 주요 관계자, 만트럭 임직원과 서비스 센터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아우스빌둥 인증서 수여식, 졸업생들이 직접 부모님의 발을 씻겨 드리는 세족식, 럭키드로우 이벤트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만트럭 아우스빌둥 1기 졸업생 김희수(24) 테크니션은 “5년 동안 서비스 센터 선배 및 동기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만트럭의 우수한 기술 노하우를 꼼꼼하게 배울 있었다”며 “그간 열심히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 9명의 아우스빌둥 1기 졸업생은 ▲충청남도 당진 서비스 센터 ▲경상남도 함안 서비스 센터 ▲세종 서비스 센터 ▲경기도 용인 서비스 센터 ▲경기도 오산 서비스 센터 ▲경상북도 칠곡 서비스 센터 ▲충청북도 제천 서비스 센터 등 전국 만트럭 서비스 센터에서 전문적인 차량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병합한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학교의 긴밀한 협력 하에서 기술 인력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 관련 학과 재학생이며, 서류 전형과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이후 기업 현장에서 실무와 대학 이론 교육을 결합한 탄탄한 커리큘럼 3년 및 병역의무 2년을 마치고 전문 테크니션으로 성장하게 된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그동안 만트럭의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열심히 따라와 준 9명의 1기 졸업생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만트럭은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아우스빌둥과 함께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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