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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코리아, 씨넥스존과 총판 계약···국내 온‧오프라인 유통 강화 나선다

국내 개발사 기술 및 마케팅 지원···교육·산업 현장서 활용되는 VR·MR 지원 등

(왼쪽부터) 김수동 씨넥스존 전무, 김광일 씨넥스존 대표, 백승배 HTC Korea 지사장, 칼빈 쉐(Calvin She) HTC APAC 영업총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TC Korea)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HTC가 국내 IT‧디지털 디바이스 전문 유통사 씨넥스존과 지난 6일 공식 신규 총판 계약식을 진행, 국내 소비자를 위해 VIVE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HTC는 2016년부터 VR 기기 ‘Head Mount Display’를 제조, 한국 시장에 선보여 왔다. 올해는 2023년 새 제품 ‘XR Elite (XR 엘리트)’ 출시와 신규 총판 업체인 씨넥스존으로 재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VR 콘텐츠 개발사를 위한 기술 및 마케팅 지원과 교육‧산업현장 디지털 전환에 활용되는 VR/MR 경험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 공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칼빈 쉐 HTC 국내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담담은 “IT/디지털 디바이스 전문 유통사인 씨넥스존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인 VIVE 제품공급이 가능해졌다”며 “국내 최초로 혼합 현실(MR : Mixed Reality) 기능을 탑재한 XR 디바이스 ‘VIVE XR Elite(바이브 XR 엘리트)’의 공급을 신규 총판을 통해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C Korea와 씨넥스존은 공식 총판 계약을 기념해 13일부터 약 3주간 공식 홈페이지와 씨넥스존의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 할인 행사를 시행한다. 기존에 국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각종 악세서리를 VR 기기에 번들로 제공한다.     

할인 행사와 예약 판매 등 공식 행사는 HTC 바이브 공식 홈페이지와 씨넥스존 주요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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