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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최강팀 가린다···'CFSIO 2023' 개최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올해부터 2회 진행, 상금은 2배 이상 대폭 향상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크로스파이어 프로 게임 팀들이 격돌하는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 2023 스플릿1’ (이하 CFSIO 2023)의 참가 팀과 일정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각 지역 리그의 경쟁력 강화와 참가 팀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CFSIO 2023’을 스플릿 1, 2로 구분해 연 2회 개최한다. 개최 횟수가 늘어남과 동시에 권역 별 상금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권역 별 7만 5천만 달러(한화 약 1억 원)씩, 총 14만 달러(한화 약 1.9억 원)이다. 대회는 아메리카 권역이 26일부터 28일까지, EU/MENA 권역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CFSIO 2023’ 아메리카 권역 대회에는 ▲삼빈시트 게이밍(VINCIT Gaming) ▲임페리얼(Imperial) ▲바스코 이스포츠 (VASCO ESPORTS) ▲싸이트렉스 (CYTREX) 등 크로스파이어 브라질 리그 CFBL 2023 시즌 1리그 중반까지의 상위 4팀이 출전한다. 크로스파이어 최강국인 중국팀들과 대적할 실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받는 임페리얼, CFSIO 첫 진출 팀으로 대회에 신선함을 불어넣어줄 싸이트렉스 또한 눈여겨볼 만한다.      

‘CFSIO 2023’ EU/MENA 권역 대회에는 ▲라자러스(Lazarus) ▲GV 이스포츠 ▲3BL 이스포츠 ▲언나이츠(unKnights) 등 크로스파이어 웨스트 리그 CFWL 2023 시즌 1리그 중반까지의 상위 4팀이 출전한다. 이중 라자러스의 에이스 ‘AWSM’ 마르셀 헙 (Marcel Hupp) 선수를 영입하고 스나이퍼 ‘phaze’ 파비안 브란드메어(Fabian Brandmair) 선수가 복귀한 GV 이스포츠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CFSIO 2023’은 그룹 스테이지와 토너먼트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는 싱글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 토너먼트 스테이지에서는 싱글 스탭 래더 방식을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어, 중국어, 포르투갈어 총 3개의 언어로 중계될 예정이다. CFSI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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