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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밝은 조리개 값으로 활용도 높은 단초점 렌즈 'NIKKOR Z DX 24mm f/1.7' 출시

APS-C 사이즈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사진 촬영부터 영상 녹화까지 두루 소화

니콘이 고급형 단초점 렌즈 NIKKOR Z DX 24mm f1.7을 출시했다.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Z 마운트를 채택한 APS-C 사이즈(DX 포맷) 미러리스 카메라와 호환되는 고급형 단초점 렌즈 ‘NIKKOR(니코르) Z DX 24mm f/1.7’을 31일 발표했다.

NIKKOR Z DX 24mm f/1.7는 NIKKOR Z 최초의 APS-C 사이즈 단초점 렌즈로 사진 촬영, 영상 녹화 등 표현 범위를 넓히고자 하는 유저들에게 이상적인 렌즈다. f/1.7의 밝은 조리개값으로 정물 사진과 인물 사진에서 배경 흐림 효과(보케)를 통해 피사체를 극적으로 강조할 수 있다.

또한, 낮은 ISO 감도에서의 촬영을 지원해 일몰이나 조명이 어두운 실내 촬영 환경에서도 고해상도 사진 또는 비디오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빠른 셔터 스피드로 핸드헬드 기록에서도 흔들림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0.18mm의 최소 초점거리를 통해 피사체에 보다 가깝게 촬영 가능하며, 24mm 초점거리는 테이블 위 피사체는 물론 초상화, 풍경화 등 다양한 장면에 적합하다. 또한 무게 약 135g의 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해 일상에서 사용이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채윤석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부 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렌즈는 콤팩트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Z 30과 결합 시 약 540g의 경량으로 휴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라며 “APS-C 사이즈 NIKKOR Z 최초의 고급형 렌즈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리며, 니콘은 앞으로도 영상 표현의 가능성 확대를 위해 새로운 차원의 광학 성능을 지속적으로 추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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