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넥슨이 오는 17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이하 KDL)’ 두 번째 프리시즌을 개막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상금 1억 원 규모의 KDL 프리시즌 2는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6시에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되며 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선수들은 다가오는 9월 개막하는 정규 리그를 앞두고 이번 프리시즌 2로 다시 한번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
팀전에서는 프리시즌 1 우승팀 ‘광동 프릭스’가 우승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준우승팀 ‘리브 샌드박스’는 새로 영입된 ‘병수(고병수)’ ‘달다(홍승민)’이 ‘인수(박인수)’와 ‘승하(정승하)’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지난 프리시즌 1에서 32강에 머물렀던 ‘호준(문호준)’이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개막전은 8개팀 중 유일하게 6인 로스터를 구성한 ‘성남 락스’와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출한 ‘쇼타임’ 팀전 8강 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와 함께 ‘광동 프릭스’는 ‘포텐셜’과 팀전 8강 2경기에서 맞붙고 개인전 32강 A조에서는 프리시즌 1 우승을 차지한 Cool, NEAL 등 8명의 선수가 출전을 준비한다.
넥슨은 프리시즌 2 기간 동안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넥슨캐시’와 ‘루찌(Lucci)’를 지급하며 개막전 및 결승전에는 넥슨캐시 5천 원 및 5천 루찌(Lucci)를 추가로 선물한다.
‘KDL 프리시즌 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