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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고배율·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한 후지논 쌍안경 15종 첫선

스포츠, 탐조 등 가벼운 일상용부터 고배율, 대구경의 전문가용까지 24개 제품 라인업 갖춰

후지필름 후지논 쌍안경 테크노 스태비 시리즈 (사진=후지필름 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후지필름의 우수한 광학성능을 이어받은 후지논 쌍안경의 라인업을 공개하고 이 중 15개 제품을 공식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후지논 쌍안경은 1947년 출시된 이래 가벼운 일상용 모델부터 전문 관측∙감시가 가능한 전문가용까지 폭넓게 라인업을 확장하며 전 세계 전문가와 마니아층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후지논 쌍안경은 ▲테크노 스태비(TECHNO-STABI) ▲하이퍼 클래러티(HYPER-CLARITY), ▲마리나(MARINER) ▲에프엠티/엠티(FMT/MT) ▲엘비150(LB150) ▲스태비스코프(STABISCOPE) 시리즈 아래 24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쌍안경은 15종이다.     

TS시리즈의 TS-X1440는 고배율,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해 해양 스포츠, 사파리, 전문 낚시, 항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두루 활용도가 높다. 바디에 내장된 세계 최초의 쌍안경용 전자식 자이로 안정화 시스템은 자동차, 배 등 흔들리는 운송 수단에서도 ±6°의 동급 최강의 보정 기능을 제공하며, 삼각대 없이도 안정적으로 멀리 있는 피사체를 14배 확대한다. 대물렌즈는 40mm의 넓은 유효구경으로 많은 빛을 받아들여 야간에도 해양, 별 등 천체 관측에도 탁월하다.     

HC시리즈의 HC 8×42와 HC 10×42는 야생 및 자연 관찰에 최적화된 밝고 선명한 시야각을 제공한다. 렌즈와 프리즘에 후지필름만의 수퍼 EBC 멀티 코팅을 적용해 광선 투광률이 탁월하며, 초저분산(ED)렌즈가 색수차와 프리즘 코팅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우수한 해상도와 밝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탄탄한 마그네슘-알루미늄 합금 바디는 금속 텍스처링 가공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이 엿보이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그립감이 안정적이다.     

마리나 시리즈는 내수성과 경량, 내구성을 결합한 해양용 쌍안경이다. 질소 가스로 채워진 기밀 방수 구조 설계로 물 위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며, 바디는 경량 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 가볍고 단단하다. 50mm의 대구경 대물 렌즈는 빛을 충분히 받아들여 밝은 시야로 목표 대상을 관찰할 수 있으며, 18mm의 긴 아이 릴리프는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시야 가장자리까지 볼 수 있다.     

FMT/MT시리즈는 광학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주력 모델이다. 고배율, 넓은 대구경으로 시야와 밝기를 확보해 천체, 탐조, 관측/감시에 능하다. 후지논이 독자 개발한 필드 플래트너(Field Flattener) 렌즈는 왜곡 없는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며, 수퍼 EBC 멀티 코팅은 빛의 투과성을 높여 밝고 자연스러운 색을 재현한다. 견고한 바디와 기밀, 방수 구조는 영하 20도부터 영상 5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후지논 쌍안경은 후지필름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청담동에 위치한 파티클, 잠실 후지필름 에비뉴엘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쌍안경 론칭을 기념해 고객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선상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참가자들은 신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한강 요트파티를 즐길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반 참가자를 모집하며 당첨자는 지인 1명을 동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현장 인증샷 업로드 시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 증정, 쌍안경 및 아웃도어 제품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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