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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GS샵 TV홈쇼핑서 누적 매출 100억 원 달

한국 지사 오픈 약 1년 만 5배 성장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코백스(ECOVACS)가 GS샵 TV홈쇼핑을 통해 판매한 누적 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해 9월 GS샵과의 첫 방송을 시작한 에코백스는, 올해 7월까지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기념으로 지난 5일 특별 방송을 진행하여 이 방송에서도 목표액 대비 13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코백스는 1년도 안 되는 기간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길었던 코로나 기간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 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가와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의 증가를 꼽았다. 소비자들이 직접 청소기를 돌리고 물걸레를 세척하는 시간을 더 가치있게 쓰고 싶어하면서, 간편하게 앱 조작만으로 물걸레까지 깨끗하게 빨고 건조까지 시켜주는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후 에코백스는 본체의 먼지까지 자동으로 비워주는 기능을 갖춘 올인원 ‘옴니’ 모델을 연이어 출시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신혼부부,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직접 청소가 힘든 부모님 세대로 이루어진 가구까지 로봇청소기에 관심을 가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 초고속 성장을 거듭했다.     

첫 방송이었던 지난 해 9월 판매한 ‘디봇 T10 터보’의 경우 목표액 대비 110% 달성으로 첫 출발부터 호조를 보였고, 지난 6월 런칭된 에코백스의 최신제품인 ‘디봇 T20 옴니’의 런칭 방송에서는 목표액 대비 140%를 달성해 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소비자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에코백스는 지사 오픈 이후 약 1년 만에 매출이 약 5배 성장하며 폭발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성장 배경에는 힘들고 번거로운 청소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이를 충족시켜주는 에코백스의 제품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질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백스는 한국 소비자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월 한국 전담 콜센터를 오픈했다. 콜센터에 배치된 한국고객 전용 전문 상담사를 통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하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AS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했다. 또, 모델에 따라 최대 2년의 무상 보증 기간 제공, 수리 제품에 대한 방문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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