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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T, 전기차 충전기 관제시스템 'EV1' GS인증 1등급 받았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 인증, 국제 표준 기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등 테스트 거쳐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의 전기차 충전기 관제시스템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GS인증을 획득했다. (사진=KEVIT)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하 ‘KEVIT’)이 자체 개발한 충전인프라 SaaS 플랫폼 ‘KEVIT 전기차 충전기 관제시스템 V1.0(이하 KEVIT EV1)’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GS(Good Software)인증은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한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로 ISO/IEC 25023, 25041, 25051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에 대해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진행된다.

KEVIT EV1은 인증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여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제품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구매기관과 수의계약도 가능하다.

인증받은 KEVIT EV1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환경에서 OCPP 1.6/2.0.1 국제 개방형 충전기 통신 프로토콜 기반의 충전기 관제와 충전기 통신보안 및 스마트 충전을 지원한다.

KEVIT은 2020년도부터 자체 구축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KEVIT EV1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 원격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회원관리 및 과금정산 등을 관리하며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다.

이로써 KEVIT은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OCPP 2.0.1을 인증받은 데에 이어 국내최초로 OCPP 1.6과 2.0.1을 동시탑재해 GS인증을 받은 충전사업자로 또 한 번 기술우수성을 입증했다.

한편 KEVIT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 인프라 구축, 충전서비스 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충전인프라의 전 과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KEVIT EV1 솔루션’에 기반한 해외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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