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콘텐츠

틱톡, 서울패션위크와 만났다···#틱톡패션 챌린지 진행

2024 SS 서울패션위크와 파트너십 체결···패션 콘텐츠 활성화 나서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이 5일부터 10월 4일까지‘ '패션의 달'을 맞이 #틱톡패션’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틱톡패션 챌린지 캠페인은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와 파트너십으로 시작된다.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지니스 이벤트로 SS/FW 시즌 매년 2회(3월, 9월) 개최되고 있으며 Big 4(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 이은 세계 5대 패션위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틱톡은 한 달동안 #틱톡패션, #서울패션위크 해시태그와 함께 많은 사용자들이 개성있는 나만의 패션을 선보이는 콘텐츠를 업로드하도록 독려한다.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패션쇼 런웨이를 경험해보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블루 카펫'이 운영되며 이를 틱톡 영상으로 담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틱톡은 틱톡앱내 '패션의 달(Fashion Month)' 또는 '패션 위크(Fashion Week)' 검색으로 최신 패션 트렌드와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허브를 제공한다.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디자이너에 대한 최신 콘텐츠를 제공하는 허브에는 'From the Runway' 'Trends, '#TikTokFashion'을 포함한 맞춤형 탭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만 찾아볼 수 있게 한다.

2021 S/S 시즌부터 서울패션위크의 파트너사로서 협업하고 있는 틱톡은 패션위크로 많은 사람들이 틱톡과 다양한 패션 콘텐츠를 만들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한국의 서울패션위크를 알리고 있다. 2022 S/S 서울패션위크에서는 각 디자이너 쇼룸에 방문한 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옷을 입어보고 1:1 스타일링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를 라이브로 진행했으며 2022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모든 참가 브랜드의 패션쇼 라이브 중계 ▲틱톡 패션 크리에이터와의 콘텐츠 협업 ▲유명 모델 에이전시와 함께한 #넥스트탑모델 콘테스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틱톡에서 패션 콘텐츠는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다. 최신 디자이너의 작품부터 주목해야 할 브랜드,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틱톡에서 패션은 전 세계 커뮤니티의 표현 수단으로 작용하며 공유와 혼합, 발견과 재발견이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TikTokFashion, #BeautyTok의 해시태그 조회수는 300% 이상 증가했으며 앱내에서 패션을 하는 틱톡 이용자들은 다른 플랫폼 이용자와 비교해 새로운 브랜드 및 제품을 자주 발견할 가능성이 1.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션 제품을 구매하는 틱톡 이용자는 구매를 고려하는 동안 라이브를 시청할 가능성이 136%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바네사 크래프트(Vanessa Craft) 틱톡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및 교육 총괄은 "틱톡에서의 패션과 뷰티는 창의성, 다양성, 진정성과 함께한다"며 "이용자 및 대중들을 런웨이에 더 가깝게 하고 독특한 경험 소개와 패션의 목소리를 조명함으로써 틱톡의 글로벌 커뮤니티에 영감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다양한 IT 분야의 이야기를 전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