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ET Korea뉴스콘텐츠

리디, 웹소설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 드라마로 재탄생

사극 ‘어사와 조이’ 제작사 몽작소와 공동개발 나서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웹소설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를 드라마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박하람 작가 인기 웹소설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동양풍 로맨스 판타지로 용족 출신 여주인공 ‘파랑’과 조선 규장각 각신 ‘도겸’의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웹소설 완결 이후에도 독자들이 꾸준히 정주행 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로 선보일 ‘그 선비의 깊은 샘에 용이 산다’는 tvN 사극 ‘어사와 조이’를 제작한 몽작소와 리디가 공동 개발한다. ‘어사와 조이’는 신선한 컨셉에 명랑하고 유쾌한 톤앤매너를 접목해 대중 반향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한 사극으로 몽작소와 리디 협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디는 최근 웹소설 ‘만 개의 등을 너에게 바친다’로 드라마 공동개발에 나선 이후 이번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까지 좋은 스토리 웹소설 IP를 영상화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리디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세밀한 감정선이 어우러진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는 많은 팬들이 영상화를 손꼽아 기다리던 작품이다”라며 “이미 많은 팬을 보유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인기 IP를 다양한 매체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투자와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소설 ‘그 선비의 깊은 샘엔 용이 산다’는 리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다양한 IT 분야의 이야기를 전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