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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카와우' 선정 올해의 브랜드 수상···'엘레트라·에메야' 호평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 최고의 로터스로 평가

로터스가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 '카와우'가 선정한 '2024 올해의 브랜드'를 수상했다. (사진=로터스자동차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로터스자동차가 창립 75주년을 맞은 가운데 영국 최대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카와우(Carwow)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카와우는 구독자 881만 명을 보유한 자동차 유튜브 채널이자 신차 및 중고차 판매 서비스까지 갖춘 종합 자동차 정보 플랫폼이다.

로터스는 지난 9월 뉴욕에서 공개한 최초의 순수 전기 4도어 하이퍼 GT 에메야(Emeya) 출시를 통해 디자인 전문성과 최첨단 혁신 기술을 결합한 운전의 즐거움과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공하였으며, 450kW 초고속 충전 지원 솔루션을 발표했다.

카와우는 최신 로터스자동차 라인업이 앞세운 ‘독창성’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최고출력 918마력을 뿜어내는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 로터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순수전기 하이퍼 GT 에메야(Emeya)가 그 주인공이다. 카와우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엘레트라의 테스트 드라이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 150만 회를 돌파하며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계보를 잇는 에미라(Emira) 역시 심사 팀으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맷 왓슨(Mat Watson) 카와우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로터스가 최상의 모습으로 귀환하면서 보다 다채롭게 볼 것이 많아졌다. 최고의 로터스로 돌아온 에미라는 차체가 가볍고 반응속도가 빠르며 즐거운 운전경험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주 인상적인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는 영국 브랜드가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주고, 하이퍼 GT카 에메야는 로터스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할 충분한 이유를 전해준다”고 덧붙였다.

코너 혼(Conor Horne) 로터스 영국 및 아일랜드 지역 상업 총괄은 “카와우가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 수상은 당사의 75주년을 기념하는 환상적인 피날레”라며 “이번 수상은 단지 시작으로, 오는 2024년부터 로터스가 새롭게 보일 모습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1월에 아시아 최초로 로터스 신규 CI가 적용된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을 개관하며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5월 로터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로터스자동차코리아를 설립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단독 로터스 공식 수입사로 유통을 진행 중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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