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자동차 제조사는 수천 달러와 인력을 투자해 향후 몇 년 뒤 생산 차량에 적용될 디자인 테마와 기술을 소개한다. 하지만 전시 일정을 마친 전시물은 어떻게 처리될까?
자동차 전문 외신 카스쿱(Carscoops)은 22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어느 폐차장에서 발견된 달걀 모양 메르세데스-벤츠 전시물에 관한 소식을 전했다.
해당 전시물은 메르세데스-벤츠에 탑재되는 리눅스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시물은 지난 2020년 당시 새로운 S-클래스 및 EQS의 인테리어 레이아웃으로 만들어졌다.
이 전시물이 언제 폐차장에 버려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카스쿱에 따르면 이 전시물은 야외에 버려졌음에도 비교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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