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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4K/240Hz 지원 가정용 빔프로젝터 신제품 2종 출시

HDR10 및 ISFccc 기술 탑재…선명한 이미지 송출 및 로우 인풋렉 기술 적용

에이서 빔프로젝터 H6815BD (사진=에이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디지털광학방식(DLP) 기술을 탑재한 가정용 4K 빔프로젝터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 2종(모델명 H6815BD, GM835)은 4K UHD 해상도(3,840x2,160)를 탑재한 프리미엄 빔프로젝터로, 최대 120인치 대형 화면을 구사한다. 각각 4,000 안시루멘, 4,500 안시루멘을 지원해 집, 회의실, 강의실 등 밝은 조명의 실내에서도 선명하고 깨끗한 화면을 투사하고, 밝기, 명암을 최적화하는 HDR10과 전문적인 색상 조정이 가능한 ISFccc(ISF certificated calibration controls)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되어 프리미엄급 홈시어터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최대 240Hz 고주사율과 풋볼 모드, 로우 인풋렉(Low input lag) 기술을 지원해 스포츠 경기 시청은 물론 레이싱, 액션 등 다양한 게임에서도 빠른 반응속도로 실감 나는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3W 출력의 스피커가 내장되어 풍부하고 입체적인 음질을 제공하며, 3D 안경 및 3D 콘텐츠를 지원하는 장치와 함께 사용하면 영화에 깊이와 느낌을 더해 HDMI 3D로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무선 동글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PC, 노트북 등 다양한 무선기기에 자유자재로 연결이 가능하며, 이미지 시프트, 상하좌우 키스톤, 4코너 보정 기능으로 어디에 설치해도 자동으로 왜곡 없이 반듯한 이미지를 송출한다.

또 에이서 블루라이트쉴드 기술을 통해 장시간 시청에도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도 갖췄다. 이 밖에도 명암에 따라 빛의 세기를 조절하는 스마트에코(Smart Eco) 기술을 탑재해 전력 소모량을 최대 70%까지 효율적으로 절감할 수 있어 최대 2만 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에이서 빔프로젝터는 가정용 프리미엄 빔프로젝터로 홈시어터와 게임용으로 모두 즐기기에 제격이다”라며, “홈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과 함께 에이서도 고객 요구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만5천 원 상당 미스틱(Mistick) 번들을 준비했다. 신제품 빔프로젝터 2종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TV, 모니터 등 OTT 플랫폼을 연결해 시청할 수 있는 번들 TV스틱을 제공한다.

에이서 빔프로젝터 신제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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