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샤를 르 클레르(Charles Leclerc)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완성한 ‘베오플레이 H100 샤를 르클레르 리미티드 에디션(Beoplay H100 Charles Leclerc Limited Edition)’을 전 세계 216대 한정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나코 해안의 고요한 블루 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익스클루시브 에디션은 르클레르의 디자인 감각을 반영하고, 뱅앤올룹슨이 100년에 걸쳐 이어온 사운드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르클레르가 선보이는 모나코의 미학은, 이번 스페셜 에디션 디테일에 전부 담겨 있다. 펄 블라스트 처리한 알루미늄부터 스틸 블루 강화 유리, 그의 이름과 레이스 넘버를 새긴 정교한 실버 포일 ‘CL16’ 엠블럼에 이르기까지, 각각의 요소는 타임리스한 세련미와 역동적인 성능을 구현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되었다.
또한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와 첨단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베오플레이 H100 샤를 르클레르 리미티드 에디션은 각각의 제품에 ‘1 of 216’의 고유 번호를 새겨 한정판이 지닌 특별함을 강조한다.
샤를 르클레르는 “뱅앤올룹슨의 탁월한 사운드 선명도 덕분에 트랙에서 벗어나 온전히 음악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저의 개인적인 열정이기도 합니다. 저는 천성적으로 매우 창의적인 사람이고, 이 제품을 함께 만들어 가는 여정이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특히 바다를 바라볼 때, 그 변화하는 움직임은 단 한 순간도 같지 않습니다. 그런 점이 저에게 엄청난 영감을 줍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뱅앤올룹슨의 CEO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är)는 “샤를과 함께 우리의 플래그십 헤드폰 베오플레이 H100(Beoplay H100)을, 그의 가장 큰 영감 중 하나인 모나코 리비에라의 고요한 블루 톤으로 재해석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하며 “퍼포먼스와 장인정신에 쏟는 그의 헌신은 우리의 철학과 맞닿아 있으며, 음악을 향한 그의 애정은 전 세계의 새로운 오디오 애호가들과 교감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과도 완벽하게 어우러집니다.”라고 덧붙혔다.
베오플레이 H100 샤를 르클레르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290만 원으로 전 세계 선정된 일부 뱅앤올룹슨 매장 및 뱅앤올룹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에선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한 뱅앤올룹슨의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