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요즘 창업,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보지만 선뜻 시작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나의 창업 적성이 어떤지 단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더필드플레이어가 개발한 ‘ABLE TEST on PARANAVI’는 창업 전 꼭 필요한 네 가지 항목(역량·의욕·외로움·실행력)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무료 검사다. 사용자는 검사 후 자신의 창업 준비 정도를 숫자로 확인하고, 추가로 AI 창업 멘토링까지 받아볼 수 있다.
검사를 설계한 김태은 대표는 “이 테스트는 사람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를 진단해보는 과정”이라며, “누구나 각자의 출발점에서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결과에 따라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ANI on PARANAVI’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 계획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기능은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해 접근성이 높다.
ABLE TEST는 실제 학회 발표를 통해 신뢰도와 타당성을 검증받은 전문적인 도구다. 현재 더필드플레이어는 관련 척도의 고도화를 지속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벤처기업으로 공식 인증됐고, 올해는 소셜벤처 판별도 받았다. 또한 지난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당 대상 및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