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JTI코리아가 김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여름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김치 나눔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여름맞이 김치 나눔’ 프로젝트는 겨울 김장철 대비 상대적으로 김치 지원이 적은 여름철을 앞두고, 배춧값 및 김장 부재료비 상승 등으로 김치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JTI코리아는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협력해 김치 지원을 필요로 하는 가구들을 발굴하고, JTI코리아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김장에 나섰다.
김장 봉사에 참여한 본사 및 수원 데포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모여 절인 배추에 양념을 채워 넣고 김장 김치를 버무려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치 약 800kg은 해당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 약 80곳에 전달된다.
더불어 JTI코리아가 해피피플에 전달한 김치 나눔 지원금은 오는 8월까지 구룡마을 및 서울 관악구 삼성동, 노원구 상계동 약 460 가구에 김치를 추가로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준비한 김치가 지역사회 이웃들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JTI코리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가깝게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I코리아는 지난해 12월 ‘겨울나기 연탄 및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계절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기획, 실천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