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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리오 입고 젤라또 한 입” 젤라또피케, 잠실에 디저트샵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월드타워서 3주간 운영…구매 고객에 젤라또 증정, 커플·패밀리룩 신제품도 선보여

오픈과 함께 인파가 몰렸던 젤라또피케 롯데월드타워 팝업스토어. 지하철 출구 앞 광장이라 이동 트래픽이 매우 높다(사진=SE international).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로벌 라운지웨어 브랜드 ‘젤라또피케(gelato pique)’가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소비자들과 만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팝업은 지하 1층 에비뉴엘 광장(구 왕관 조형물 자리)에 자리잡았으며, ‘디저트샵’을 콘셉트로 꾸며졌다.

매장에 들어서면 마치 디저트 박스를 연 듯한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공간이 펼쳐진다. 브랜드 콘셉트에 맞춰 아기자기한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며,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실제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제공해 보는 즐거움에 더해 먹는 재미까지 챙겼다.

젤라또피케 롯데월드타워 팝업스토어. 룰렛이벤트를 통해 추가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구매자에 한해 수제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선물한다(사진=SE international).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인기 게임 캐릭터 ‘슈퍼마리오’와의 여섯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며, 요시와 키노피오 캐릭터가 그려진 봄·여름 시즌 아이템들이 준비됐다. 여성·남성 라운지웨어는 물론, 키즈와 베이비 라인까지 다양하게 갖춰 커플룩이나 패밀리룩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젤라또피케는 지난해 9월 한국에 진출한 이후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여의도 더현대서울 팝업에 이어 세 번째 공간으로 잠실을 선택했다. 지난 2월 더현대서울 팝업에서는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SE style 한윤성 전무는 “서울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고객 반응을 살피며 정규 매장 출점을 준비 중”이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잠실 특성에 맞춰 커플·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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