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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리스,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신형 카드 프린터 2종 동시 출시

‘아질리아’와 ‘뱃지200’, 보안성과 편의성 강화로 카드 발급 시장 공략

아질리아(Agilia) 모습(사진=에볼리스)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글로벌 카드 프린팅 전문기업 에볼리스(Evolis)가 프리미엄 재전사 카드 프린터 ‘아질리아(Agilia)’와 실속형 소형 카드 프린터 ‘뱃지200(Badgy 200)’을 동시에 출시하며,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한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질리아’는 600dpi 고해상도와 엣지-투-엣지(Edge-to-Edge) 인쇄 기술을 적용해 카드 가장자리까지 정밀한 인쇄가 가능하다. 사진처럼 선명한 출력 품질은 물론, 마이크로텍스트, UV 인쇄, 고해상도 QR코드 등 고도화된 보안 기능을 탑재해 기업 출입증, 신분증, 회원 카드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 적합하다.

생산성도 눈에 띈다. 시간당 최대 150장의 단면 컬러 카드를 출력할 수 있으며, 200매 입력 피더와 100매 출력함을 기본 제공해 대량 인쇄도 문제 없다. 컬러 터치스크린, 무선 출력, QR코드 기반 유지보수 안내 등 사용자 중심의 설계도 장점이다. 에볼리스는 프린트헤드에는 평생 보증, 본체는 3년 보증을 제공해 운영 안정성까지 고려했다.

뱃지200(Badgy 200)(사진=에볼리스)

같은 날 함께 공개된 ‘뱃지200’은 소형·경제형 카드 프린터로, 소규모 매장이나 기관, 학원 등 연간 약 500매 수준의 카드 인쇄가 필요한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시간당 최대 95장의 컬러 카드를 출력할 수 있으며, CSV 파일을 활용해 이름이나 번호 등 개인화된 정보 삽입도 간편하다.

특히, 프린터 본체, 디자인 소프트웨어, 리본, 카드 100매가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로 제공돼 설치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사무용 프린터처럼 간편한 설치와 직관적인 유지보수는 초보자에게도 부담 없는 경험을 제공한다.

에볼리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프리미엄부터 실속형까지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카드 발급 시장에서 출력 품질, 보안, 편의성, 경제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구매 상담은 에볼리스의 공식 한국대리점인 에이스카드넷을 통해 가능하다.

김태훈 기자ifreet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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