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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GX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0주년 브라우저 에디션 공개

브라우저 속에 더 위쳐 3 세계를 그대로 구현해 다양한 콘텐츠,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 선보여

오페라 GX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10주년 기념 브라우저 에디션을 단독 출시했다 (사진=오페라 GX)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게이밍 웹 브라우저 오페라 GX가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The Witcher 3: Wild Hunt)' 출시 10주년을 맞아, CD PROJEKT RED와 협업해 기념 브라우저 에디션을 단독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에디션에는 브라우저의 외관과 사운드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위쳐 테마의 허브와 모드가 포함됐다. '더 위쳐 3'의 세계관을 브라우저에 그대로 구현해, 팬들이 웹 브라우징 중에도 게임 속 세계와 연결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GX 코너 홈 화면에 새롭게 추가된 위쳐 허브(The Witcher Hub)는 사용자가 리비아의 게롤트(Geralt of Rivia)의 세계로 즉시 몰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전용 공간이다. ‘더 위쳐 3’와 관련된 공식 사운드트랙, 가이드, 최신 뉴스, 커뮤니티 모드, 인터랙티브 도구 등 핵심 콘텐츠를 한데 모아 제공하며, 일상 속에서도 게임 세계와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함께 제공되는 기념 모드는 위쳐 테마의 비주얼과 사운드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브라우저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애니메이션 배경화면, 커스텀 아이콘과 폰트, 테마 시작 화면, 키보드 및 브라우저 효과음, 몰입형 UI 등 ‘더 위쳐 3’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가 다채롭게 포함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브라우저 에디션은 모든 오페라 GX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해당 모드를 설치하면 브라우저 내 GX 코너에서 위쳐 허브가 자동으로 활성화되어 바로 사용할 수 있다.이번 협업은 지난해 19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사이버펑크 2077’ 통합 콘텐츠에 이어 성사된 프로젝트로, 오페라 GX는 앞으로도 주요 게임 IP 기반의 콘텐츠를 일상 속 온라인 환경으로 확장하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