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최근 정부나 공공기관, 카드사, 심지어 군부대까지 사칭하는 악성 스미싱 범죄가 늘어나면서 사회 전반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교모해진 수법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금전적인 손실을 입히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정부 지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미끼로 한 피싱 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나 카드사를 사칭하여 '민생회복 지원금 대상자 선정'이나 '카드 사용 내역 확인' 등의 메시지를 담은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해 악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빼가는 스미싱 수법을 조심해야 한다. 정부나 카드시에서는 온오프라인 신청 시 고객 요청 없이 URL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 수상한 링크는 즉시 신고해야 한다.
군부대나 공공기관을 사칭하여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을 먼저 보여준 다음, 대량의 물품을 주문하고 특정 제품을 대리 구매 요청 후 연락을 끊는 사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를 악용하는 수법으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감쪽같이 위조한 신분증과 문서는 진위 확인이 어렵다. 진짜 같아 보여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차 확인해야 한다. 사기 의심이 들면 즉시 112나 통합신고 사이트로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상 사설망 VPN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 정보를 보호하고, 악성 웹사이트 접속을 방지할 수 있다. 일단 VPN은 인터넷 연결을 암호화하여 해커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가로채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IP 주소를 숨겨 익명성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런 가운데 노드VPN은 피싱 방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싱 공격은 해커가 금융 기관이나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위장하여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빼내는 사이버 범죄이다. 이러한 공격은 이메일, 문자 메시지, SNS 메시지 발송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노드VPN에서 제공하는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PRO'는 위험한 웹사이트 접속을 사전에 차단하여 피싱을 방지한다. 사용자가 접속하려는 URL을 자동으로 검사하여 위험 요소를 탐지한 다음, 피싱 콘텐츠와 같은 위협 요소가 발견되며 노드VPN은 즉시 해당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고 사용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현재 노드VPN 2년 플러스 플랜 약정 시, 월 5천700원 가성비 금액대로 기본적인 기능 뿐만 아니라 광고 및 추적기 차단, 브라우징 보호도 받을 수 있다.
사칭 범죄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다. 신뢰할 만한 VPN 서비스 이용과 더불어 몇 가지 기본적인 예방 수칙만 잘 지킨다면 사칭 범죄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