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4% 금리에 최대 3% 포인트 적립까지…예금자 보호까지 더해 ‘3중 혜택’
(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네이버페이(Npay)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예금자 보호는 물론, 고금리와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제휴 통장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올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네이버페이는 사전 출시 알림 신청도 시작했다.
‘Npay 머니 우리 통장’은 네이버페이의 선불충전금 ‘Npay 머니’를 우리은행 예금으로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최대 연 4%의 금리와 최대 3%의 포인트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9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통장은 총 75만 좌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출시 당일에는 네이버 앱을 통해 사전 신청자에게 알림이 발송된다. 기본 금리는 연 3.0%(세전)이며, 출시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가입한 선착순 30만 명에게는 연 1.0%p의 우대금리가 추가 적용돼 총 연 4.0%(세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자 혜택은 최대 200만 원 예치금까지 제공된다.
해당 통장과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연동하면 온라인 결제 시 최대 3%의 포인트가 적립되며, 오프라인 현장 결제 시에는 ‘포인트 뽑기’를 통해 적립 포인트가 두 배로 지급된다.
추가로, 선착순 20만 명에게는 제휴 적금 상품인 ‘Npay 우리 적금’ 가입 기회도 주어진다. 이 상품은 6개월 만기이며, 매주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최대 연 4.5%(세전)의 금리와 함께 Npay 포인트,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최대 7잔)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Npay 머니 우리 통장’ 사전 알림 신청은 네이버 검색창 또는 Npay 앱 금융 탭에서 ‘Npay 머니 우리 통장’을 검색하거나 ‘머니’ 아이콘을 통해 접속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예금자 보호, 고금리, 포인트 적립이라는 3가지 혜택을 모두 갖춘 업계 최고 수준의 혁신 금융 상품”이라며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추가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