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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럭셔리 이어폰의 탄생···소리샵, '모리츠' 유선 이어폰 2종 출시

9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론칭 기념 20% 할인

[Moritz] 플래그십 이어폰 ‘ENZO’ / [Moritz] 유선 이어폰 ‘Dragon’ (제공=셰에라자드)

(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소리샵이 지난 4일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회사 ‘모리츠(Moritz)’의 유선 이어폰 ‘ENZO’& ‘Dragon’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모리츠’는 홍콩을 기반으로 창립된 사용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반복적인 사운드 튜닝을 통해 기술적 완성도와 청취 만족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브랜드다. ‘케이블도 소리의 일부’라는 철학 아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손실 없는 신호 전달을 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ENZO’는 스위치를 이용한 4가지 튜닝 모드로 사용자 취향에 맞춘 다양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플래그십 인이어 모니터다. 다이내믹, BA, 평판형 등 세 종류의 드라이버가 조화를 이루어 입체적인 사운드 스테이지를 구현하며, 단단한 저역과 선명한 중역, 디테일한 고역을 균형 있게 전달한다.

외관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광택 있는 블랙 쉘에 적층 구조의 골드 디자인을 더해 고급스러운 미학을 완성했다. 케이블은 자체 개발한 은도금 동 케이블을 적용해 신호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4.4mm 플러그는 24k 금도금으로 제작되어 산화에 강하고 높은 내구성을 자랑한다. 

신비로운 존재인 용에서 영감을 받은 ‘Dragon’은 강력한 오디오 퍼포먼스와 정교한 장인정신을 담아낸 제품이다. 높은 강성과 가벼움을 지닌 베릴륨 금속 진동판을 적용해 응답 속도를 높였으며, 탁월한 과도응답 성능과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로 몰입감 넘치는 음악적 분위기를 제공한다.

또한, 매끄러운 음역간의 연결로 사운드 밸런스가 매우 정밀하여, 고음질 음악 감상을 위한 모니터링 용도로도 활용가능한 정확한 음향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다양한 오디오 기기와의 호환성과 안정적인 성능을 위해 임피던스와 감도 사이의 균형을 정밀히 조율하고 설계해 어디에서든 최상의 음악 감상을 가능하게 한다. 수제 레진 쉘은 귓바퀴에 정밀하게 밀착되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유지하며, 플러그는 2.5mm, 3.5mm, 4.4mm 교체형 설계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되었다.

소리샵 관계자는 “4개의 사운드, 끝없이 변화하는 ENZO”라며 “DRAGON은 다이내믹함과 호쾌함이 매력적이며, 재미와 감성 모두 놓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ENZO’은 218만 원, ‘Dragon’은 99만9천 원으로 셰에라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런칭되며, 소리샵은 론칭을 기념해 9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