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진아 기자) 소리샵이 지난 12일 프리미엄 음향 기기 제작 브랜드 ‘커핀(KFFINE)’의 프리미엄 유선 이어폰 ‘콰티오(Quatio)’을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커핀’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사운드를 선사하는 이어폰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하고자 설립한 브랜드로, 자사 모든 제품을 불필요한 기능과 구성품을 제외한 자연 친화적이고 심플한 패키지를 사용해 뛰어난 품질의 하이엔드 사운드를 선사한다.
‘콰티오’는 자사의 독자적인 10mm DLC 다이어프램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통해 전 대역에 걸쳐 정밀한 주파수 응답을 실현했으며, 8mm PU+LCP 다이어프램 드라이버를 추가해 깊고 풍부한 저음을 구현한다. 여기에 두 개의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더해 5kHz 이상의 고주파 대역으로 고역의 확장성을 넓혀, 디테일한 표현력과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제공한다.
3개의 드라이버 유닛은 각각 독립된 튜브 구조로 설계되어, 정밀한 전자 크로스오버와 물리적인 주파수 분리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강력하고 깊이 있는 저음, 따뜻하고 풍부한 중음,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부드러운 고음을 균형 있게 표현한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3쌍의 스테인리스 스틸 교체형 튜닝 노즐은 나사식 구조로 쉽게 탈착 가능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콰티오’의 하우징은 항공 등급 알루미늄을 사용해 5축 정밀 CNC 가공으로 제작했다. 정교한 캐비티 구조와 정확한 사운드를 구현하며, 연마 및 양극 산화 처리를 통해 고급스러운 질감과 함께 뛰어난 미감을 선보인다. 두께가 단 0.06mm지만 높은 내구성을 지녀, 전체적인 무게를 줄이면서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폭넓은 호환성을 위해 교체 가능한 3.5mm, 4.4mm 단자를 제공하며, 고순도 은도금된 무산소 동선을 사용한 총 392가닥의 4심 브레이드 케이블을 적용해 신호 손실을 최소화한 풍부하고 입체감 있는 음색을 구현한다. 기본 구성품으로 총 4가지 형태의 이어팁과 전용 보관 케이스 2개를 함께 제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사운드를 경험하고 뛰어난 편의성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셰에라자드 관계자는 “밸런스를 알차게 챙기면서 시원한 고음도 매력적입니다.”라며, “태생 모든 장르 소화 가능한 올라운더”라고 말했다.
‘콰티오’의 출시 가격은 19만8천 원으로 셰에라자드 공식 유튜브 채널 ‘셰튜브’를 통해 론칭되며, 8월 12일부터 8월 22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