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애플(Apple)은 Apple Intelligence로 구동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프레임워크를 통해 이미 사용자에게 새로운 지능형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 20개 이상의 앱을 소개하는 뉴스룸 포스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영상 편집 앱 VLLO를 개발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비모소프트(Vimosoft)를 비롯한 전 세계 개발자들은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기존 기능을 강화하고 완전히 새로운 기능을 앱에 도입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하며 무료로 AI 연산을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피트니스, 교육, 생산성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이번 앱들은 다음과 같다.
▲ VLLO(Vimosoft): 프레임워크와 Vision 기술을 통합해 영상 미리보기를 지능적으로 분석하고, 각 장면에 적합한 배경음악과 동적 스티커를 자동 추천한다.
▲ SmartGym: 운동을 Apple 기기 전반에서 추적 가능한 계획으로 전환해주며, 유용한 운동 데이터 요약도 제공한다.
▲ Stoic Journal: 사용자의 최근 기록을 기반으로 개인화된 저널링 질문을 생성하고, 맞춤형 시작 문구를 제안하며, 과거 기록의 요약을 만들어 더 깊은 성찰을 돕는다.
▲ Motivation: 긍정적인 알림을 제공하고, 즐겨찾기한 콘텐츠를 감정과 주제별로 자동 분류한다.
▲ Signeasy: 문서 요약 생성, 핵심 포인트 강조, 그리고 문서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는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 Stuff: 음성 및 필기 메모를 편집 가능한 작업으로 전환해주는 생산성 앱으로, 새로운 Listen 및 Scan 모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