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가 박건희문화재단과 함께 대학생 사진·영상 공모전 ‘2025 미래작가상’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미래작가상’은 대한민국의 사진 및 영상 분야를 선도할 미래의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차세대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캐논코리아와 박건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는 문화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들은 사진, 영상 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작가로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 미래작가상’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로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응모는 ▲사진 부문 10점 이내의 사진 작품(JPG 형식) ▲영상 부문 본인이 창작한 영상 작품의 유튜브 URL과 함께 작업 노트와 재학증명서(휴학생인 경우 휴학증명서), 지원 이메일(miraeaward2025@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1차 심사는 지원자가 제출한 자료와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평가하고, 2차 심사는 개별 공지를 통해 인터뷰 심사를 거쳐 진행한다. 2차 심사 대상자는 포트폴리오 및 작업 계획서를 준비해 심사에 참석해야 하며,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4명의 최종수상자를 선정한다.
‘2025 미래작가상’에 선정된 4명의 수상자는 부상으로 캐논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EOS R6 Mark ll 24-105 USM KIT를 받게 된다. 또한, 사진·영상 전문가 심사위원의 중간 평가 튜터링과 오형근 사진가의 마스터 튜터링을 통해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수상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개최 및 작품집도 함께 발간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공모 마감 후 캐논코리아 홈페이지 및 박건희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미래작가상’은 청년 창작자가 사진과 영상을 매개로 자신만의 시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성장해 전문 작가로 거듭날 수 있는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젊은 작가들이 예술 분야에서 역량을 넓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