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BF, ‘2025 굿디자인 어워드 금상’, ‘경제산업부 장관상’ 수상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시그마(SIGMA) 공식 수입원 세기P&C(대표 이봉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그마 BF가 ‘2025 굿디자인 어워드 금상’과 ‘경제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 굿디자인 어워드(2025 Good Design Gold Award)은 2025년 ‘굿디자인 베스트 100’에 선정된 제품 중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되는 상이다. 시그마의 디지털카메라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SIGMA fp, SIGMA sd Quattro 시리즈, SIGMA dp Quattro 시리즈에 이어 네 번째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제산업부 장관상(Minister of Economy, Trade and Industry Award)은 금상 수상작 중 일본 경제 발전에 특별한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제품에 수여된다. 올해는 총 19개의 금상 수상작 중 단 3개 제품만이 경제산업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 굿디자인 어워드 금상 심사위원은 ”만약 디지털카메라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고 단지 ‘사진을 찍는 기술’로만 알려져 있었다면 그 목적을 위해 탄생했을 도구는 SIGMA BF 형태를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라며 “처음 iPod이나 iPhone을 접했을 때 느꼈던 충격과 신선함을 떠올리게 한다. 목적에 대한 순수한 헌신으로부터 비롯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렌즈를 중심에 두고 카메라 보디를 철저히 정제함으로써 그 순도를 더 끌어올린 아이디어는 시그마 브랜드의 본질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SIGMA BF는 진정으로 영감을 주는 제품 디자인과 마주했을 때 잊혔던 설렘을 다시 되살려주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2025년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도쿄 미드타운 내 다양한 장소(BEST 100 제품은 지하 1층 홀에서 전시)에서 전시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그마 브랜드 및 제품과 관련된 이벤트와 소식은 세기피앤씨 공식 e커머스 '세기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