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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스와 코렌스이엠, 임직원 참여 봉사와 기부 활동 전개

20년 이상 나눔의 역사, 임직원 봉사 활동과 함께 최근 5년간 40억 원 기부 실천

코렌스와 코렌스이엠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 및 애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코렌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코렌스(KORENS)와 전기차 전동화 부품 기업인 코렌스이엠(KORENS EM)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렌스와 코렌스이엠의 임직원들은 10월 29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애육원을 방문해 시설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생활물품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코렌스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봉사와 기부활동을 이어오면서, 25년 이상 정기적인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코렌스는 최근 5년 간 약 4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및 기부 활동을 진행하여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코렌스와 코렌스이엠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 및 애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코렌스)

주요 공식 활동으로는 ▲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 6억 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6억 원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사랑의열매 기부 6억 원 ▲기술허브센터 부지 기부채납 17억 원 등이 있으며, 부산시립미술관, 사회복지관 및 아동센터, 지역 문화행사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게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코렌스는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외부 주요 고객사가 실시한 공급망 ESG평가에서 90점대 후반의 우수 점수를 기록하며 환경·안전·윤리 부문에서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커미티드 배지(Committed Badge)를 획득했으며, 국제 탄소공시 프로젝트 평가에서 중소기업 부문 최고등급인 ‘B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서 코렌스는 국제 표준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프로세스를 인증 받기도 했다. 

코렌스와 코렌스이엠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 및 애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코렌스)

또한, 코렌스 창업주 조용국 회장과 그 가족은 개인 차원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기도 하다. 조 회장 부부를 비롯한 가족 6명이 함께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해 ‘기부명문가족(아너패밀리)’으로 등록된 바 있으며, 이는 부산 지역에서 가족 전체가 동시 가입한 첫 사례로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 사례로 평가받았다. 

코렌스 관계자는 “코렌스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신뢰와 응원 덕분이었다”며 “ESG는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렌스는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하여 지역 인재육성과 환경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철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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