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M2N3201A, 27M2N3501PA…QHD·FHD 해상도 및 최대 260Hz 주사율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필립스 게이밍 브랜드 Evnia(에브니아) 시리즈의 신제품 27M2N3201A(FHD 200Hz)와 27M2N3501PA(QHD 260Hz)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e스포츠와 AAA급 신작 게임의 확산으로 200Hz 이상 고주사율 모니터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 2종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화이트 컬러 감성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결합한 제품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화이트 데스크테리어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필립스는 이번 출시를 통해 화이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며, 기술의 완성도와 감성적 디자인을 모두 갖춘 브랜드로서 게이밍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순백의 컬러에 정제된 미니멀 디자인을 더한 27M2N3201A와 27M2N3501PA는 단순한 게이밍 장비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스크테리어 오브제로 설계됐다.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 톤은 어떤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며, 필립스 특유의 절제된 디자인 언어로 감성적이면서도 기능적인 미학을 구현했다. 화이트 모니터 시장에서 필립스는 이미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그 감성과 기술의 깊이를 한층 확장했다.
27M2N3201A는 200Hz 주사율과 0.5ms(MPRT) 응답속도로 한층 부드럽고 정확한 화면 전환을 제공하며 27M2N3501PA는 QHD 해상도에 260Hz 고주사율과 0.3ms(MPRT) 응답속도로 FPS, 리듬, 레이싱 등 반응이 중요한 게임에서 압도적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두 제품 모두 Fast IPS 패널을 탑재해 빠른 움직임에서도 색 왜곡 없는 선명한 화질을 유지하며, NVIDIA G-SYNC Compatible 및 Adaptive Sync 기술로 화면 찢김 없는 부드러운 플레이를 지원한다.
필립스 고유의 Ultra Wide Color Technology가 적용되어 일반 sRGB보다 넓은 색역을 표현하며, HDR10 지원과 Delta E<2 색 정확도, 400cd 밝기로 사실적인 명암 대비와 생생한 색감을 구현한다. 밝고 어두운 모든 장면에서 선명하고 균형 잡힌 비주얼을 제공해, 게임뿐 아니라 영상 감상과 그래픽 작업에도 적합하다.
필립스 EVNIA Precision Center 소프트웨어를 통해 게임 장르에 따라 컬러, 응답속도, 조준선 등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AI 기반의 Smart Crosshair, Smart MBR, Shadow Control 기능이 플레이어의 반응 속도와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또한 두 모델 모두 2W x 2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 스피커 구매 없이도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게임은 물론 영상 감상과 화상회의까지 외부 장비 없이도 완성도 높은 몰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인체공학 멀티 스탠드, 로우블루모드, 플리커프리, 논글레어의 3중 시력 보호 설계로 장시간 사용에도 눈이 편안하며,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실속 있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로 완성도를 높였다.
알파스캔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화이트 컬러 감성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결합한 이번 신제품 2종은 단순한 게이밍 모니터를 넘어 공간의 미학과 실용성을 함께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필립스는 화이트 라인업 강화를 통해 감성적 디자인과 기술력을 동시에 원하는 게이머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