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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아동·청소년 개안 수술비 지원하는 '포커스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

2013년부터 13년 간 포커스온 캠페인 이어오며 누적 314명의 아동·청소년에 개안 수술 지원

포커스온 기부금 전달식 김정현 캐논코리아 경영지원부문장(좌),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우) (사진=캐논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가 가 지난 2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국내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포커스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녹내장, 안검하수, 당뇨망막증 등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캐논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캐논코리아가 전달한 기부금은 ▲환아의 안질환 조기 발견 ▲실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수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캐논코리아는 ‘캐논이 아이들에게 빛을 선물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3년부터 13년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포커스온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2021년부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눈 건강 교실’ 오프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안 질환 예방 관리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17명의 아이들이 개안 수술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총 314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수술을 통해 건강한 눈으로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은 캐논코리아는 지난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눈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13년 동안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314명의 아이들이 눈 건강을 회복하고 세상 밖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며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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