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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하남 보바스병원서 크리스마스 맞이 사진 촬영 재능기부 진행

병동 생활 중인 영유아 환자와 가족 60여 명 대상 사진 촬영 지원

캐논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2월 23일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사진 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캐논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12월 23일 롯데의료재단이 운영하는 하남 보바스병원에서 사진 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재활 치료로 병원에서 성탄절을 보내는 영유아 환자와 보호자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캐논코리아는 전문 사진작가를 초청해 60여 명의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촬영을 지원했다. 현장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환아 개개인의 모습은 물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순간도 사진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연말의 온기를 더했다. 촬영한 사진은 리터칭 과정을 거친 후 액자에 담아 전달한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촬영으로 환아와 가족 분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간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사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 원장은 “아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촬영에 임하는 모습 속에서 큰 희망을 봤다”며 “매년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캐논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보바스병원 또한 환자들의 신체적 재활뿐만 아니라 정서적 치유를 돕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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