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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CES 2026서 프리미엄 랩톱 'XPS' 2종 공개···AI 성능 최대 78%↑

디자인, 성능, 배터리 지속시간 전 영역에서 한 차원 진화한 XPS 14, XPS 16 공개

델 XPS 16 Touch 15 (사진=델 테크놀로지스)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프리미엄 노트북 브랜드 ‘XPS’의 2026년 신제품 ‘XPS 14’, ‘XPS 16’ 2종 모델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XPS’는 델 노트북 포트폴리오의 최상위 라인업 중 하나로, 미니멀리즘을 적용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고급 사양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했다. XPS 브랜드명은 지난해 리브랜딩 전략에 따라 ‘델 프리미엄(Dell Premium)’으로 바뀌었으나, 많은 고객에게 익숙한 ‘XPS’로 올해 복귀했다. 새로운 XPS는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수명 및 컴팩트한 폼팩터를 통해 AI 시대에 최적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인 ‘XPS 14’와 ‘XPS 16’은 각각 14.5, 16.3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고급 소비자용 노트북으로 CNC 가공 알루미늄과 고릴라 글라스(Gorilla Glass) 소재의 일체형(unibody) 디자인을 채택해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출시 이래 처음으로 XPS 로고를 전면 커버에 새겨 포인트를 줬다. 또한, 사용자가 작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 요소를 세심하게 도입했다. 직관적인 조작을 위해 물리적인 펑션 키를 적용했으며, '심리스(seamless) 글래스 터치패드'의 활성 영역에는 미세한 에칭(etching)을 더해 정확한 컨트롤을 지원한다.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타이핑하도록 타건감과 촉각 피드백을 최적화하는 등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XPS 14’와 ‘XPS 16’은 ‘인텔 코어 울트라 시리즈 3’(팬서레이크) CPU와 12개의 Xe 코어를 갖춘 ‘인텔 아크(Arc)’ GPU를 탑재했으며, 최대 4TB의 스토리지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각각 최대 57%, 78% 더 빠른 AI 성능 과 50% 이상 향상된 그래픽 성능 을 제공하며,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PC 의 다양한 기능은 물론, 이미지 편집, 콘텐츠 스트리밍, 게이밍 등에서 작업 속도를 끌어올렸다. 이를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델은 방열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했으며, 역대 가장 크고 얇은 신형 팬 을 적용해 팬 소음을 줄이고, 배터리 효율을 향상시켰다.     

이들 제품은 4면 베젤의 두께를 줄여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인피니티엣지(InfinityEdge)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탠덤 OLED와 2K LCD 2가지 옵션을 제공한다. 탠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은 향상된 밝기와 색상의 일관성을 갖춰 영화관 못지 않은 초고해상도 화질을 구현한다. 2K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은 최대 120Hz 가변주사율을 지원해 이메일 열람, 동영상 시청 등 사용 사례에 따라 주사율을 자동으로 조절하며 최대 27시간 , 저장된 동영상 재생 시 40시간  이상의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델 제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폼팩터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14.6mm 두께에 불과한 ‘XPS 14’와 ‘XPS 16’은 델 노트북 최초로 8MP 4K 초슬림 카메라와, 에너지 밀도가 높은 900ED 배터리 셀을 최초로 탑재해  제품의 크기와 무게는 줄이면서도 더 긴 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고, 각 제품의 무게는 1.36kg, 1.63kg으로 이전 모델 대비 가벼워졌다. 

또한, 이번 신제품들은 델 고유의 친환경 가치를 바탕으로 손쉽게 분리 가능한 키보드 구조와 XPS 최초로 모듈형 USB-C 포트를 적용해 수리 편의성과 제품 수명을 높였다. 힌지에는 재활용 강철을, 배터리에는 재활용 코발트와 재활용 구리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제도(EPEAT) 2.0 기준도 충족했다.     

‘XPS 14∙16’ 신제품 2종은 3월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며, 그래파이트 색상으로 제공된다.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쉬머 색상 옵션은 올해 하반기에 추가될 예정이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이번 XPS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배터리, 키보드 등 모든 요소를 사용자 관점에서 재설계하여 사용자가 매일 체감하는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델은 디자인, 성능, 사용 시간, 지속 가능성까지 모든 요소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XPS 라인업을 다시 선보이며 프리미엄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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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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