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Mid-Season Invitational)이 오는 6월 말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또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도 미국 뉴욕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선 올해 MSI는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 이후 또 다시 롤팬들의 무대가 마련된 셈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되고 3일 시작하는 브래킷 스테이지는 12일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을 통해 마무리된다.
올해 MSI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한다. 전 세계 6개 지역 가운데 LCK(한국), LCS(북미), LCP(아시아태평양), LEC(EMEA), LPL(중국) 등 5개 지역에서 두 팀씩 출전하고 CBLOL(브라질)에서 한 팀이 출전한다.
브래킷 스테이지에는 6개 지역 1시드 팀과 퍼스트 스탠드 우승 지역인 LPL의 2시드 팀 등 7개 팀이 직행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LCK와 LCS, LCP, LEC 4개 지역의 2시드 팀이 참가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한 팀만 생존, 브래킷 스테이지에 합류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단계적으로 판매 예정이다. 국내 티켓 판매 일정은 5월 21일에 시작되며 여권이 필요한 해외 티켓은 일부 수량에 한해 오는 4월 21일에 마스터카드 선예매를 시작으로 23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한편, 월드 챔피언십은 2022년 이후 4년 만에 북미에서 열린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는 총 19개 팀이 출전하며 LCK, LCS, LCP, LEC, LPL에서 각각 세 팀씩, CBLOL에서는 두 팀이 참가한다. MSI 결과에 따라 남은 두 자리도 채워질 예정이다.
롤드컵 결승전은 11월 14일 뉴욕 브루클린에 위치한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미국 프로 농구팀인 브루클린 네츠의 홈 구장인 이 곳은 다양한 스포츠 경기 및 공연, 엔터테인먼트 이벤트가 개최된 바 있고 1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