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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 GTI 'ID. 폴로 GTI' 공개

226마력 전륜구동 핫해치로 진화… 뉘르부르크링서 세계 최초 공개

  • 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 GTI 'ID. 폴로 GTI' 전면샷 (사진=폭스바겐)

  • 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 GTI 'ID. 폴로 GTI' 후면 (사진=폭스바겐)

  • 폭스바겐 첫 순수 전기 GTI 'ID. 폴로 GTI' 측면부 (사진=폭스바겐)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폭스바겐이 GTI 탄생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GTI 모델 ‘ID. 폴로 GTI(ID. Polo GTI)’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공개 무대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현장이었다.     

신차는 최고출력 226마력(PS), 최대토크 29.5kg·m(290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8초가 걸린다. 구동 방식은 GTI 전통을 계승한 전륜구동이며, 전자 제어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과 GTI 전용 어댑티브 DCC 스포츠 서스펜션,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이 기본 적용됐다.     

GTI 모드를 활성화하면 전기 모터 출력 특성과 스티어링, 서스펜션 세팅이 보다 공격적인 방향으로 변경된다. 계기판 그래픽과 실내 분위기 역시 GTI 전용 UI로 전환된다.     

배터리는 52kWh 용량의 NMC 배터리를 탑재했다. WLTP 기준 최대 424km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105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 시간은 약 24분이다.     

외관은 GTI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전면부에는 레드 스트라이프와 허니컴 패턴 공기흡입구를 적용했고, 붉은색 견인고리 디테일로 레이스카 감성을 강조했다. 19인치 휠과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도 기본 제공된다.     

실내 역시 GTI 정체성을 적극 반영했다. 레드와 블랙 컬러 조합을 중심으로 스포츠 스티어링 휠, 레드 스티칭, 타탄 체크 패턴 시트를 적용했다. 특히 디지털 콕핏에는 1세대 골프 GTI 스타일을 재현한 레트로 디스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 카세트테이프 형태로 음악 정보를 표현하는 등 클래식 GTI 감성을 디지털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폭스바겐은 ID. 폴로 GTI를 올해 가을 독일 시장에서 3만9000유로(약 6700만 원) 미만 가격으로 사전 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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