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LG전자·팜한농과 스마트농업 프로젝트 진행…자동화·통합 제어 기반 운영 안정성 강화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시그니파이가 충남 천안시 연암대학교 그린테크 혁신센터(GTIC) 내 LG CNS 수직농장에 ‘필립스 식물생육 LED 프로덕션 모듈’과 ‘그로우와이즈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광도와 스펙트럼을 정밀 제어할 수 있다. 시간과 날짜 기반 스케줄링 기능을 통해 작물별 최적 생육 환경을 구현하며 로메인 상추와 청경채, 메리골드 등 다양한 작물 재배를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수직농장 수준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설비와 재배 투입 요소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자동화 및 통합 제어 시스템을 기반으로 에너지 효율은 25% 향상됐고, 인건비는 20% 절감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AI 기반 농장 운영 시스템과 연계한 통합 제어로 생산성과 운영 안정성도 함께 개선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LG CNS와 LG전자, LG사이언스파크, 팜한농 등이 공동 참여했다. 시그니파이와 LG CNS는 재배 조건과 광 레시피 최적화를 위한 협업을 지속하며 생산성과 에너지 효율 개선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와 운영 인사이트는 향후 상업용 실내 농장을 위한 표준 재배 레시피와 자동화 운영 모델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배 주기 단축과 균일한 품질 유지가 목표다.
이종명 LG CNS 프로젝트 리드 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재배 기술뿐 아니라 에너지와 데이터, 자동화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생산 모델 구축 사례”라며 “시그니파이와 협업을 통해 조명과 재배 기술 측면에서 시스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연암대학교 K-스마트팜 허브 구축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자동화와 물류, 운영 기술을 통합해 교육·연구·상업 환경까지 확장 가능한 스마트팜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