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스포츠 퍼포먼스 그랜드 투어러 ‘더 뉴 컨티넨탈 GT S’와 ‘더 뉴 컨티넨탈 GTC S’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더 뉴 컨티넨탈 GT·GTC S는 벤틀리의 퍼포먼스 중심 라인업으로, 강렬한 디자인과 첨단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컨티넨탈 GT 스피드의 섀시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벤틀리는 이번 S 모델을 통해 기존 코어(Core), 아주르(Azure), 스피드(Speed), 뮬리너(Mulliner)에 이어 컨티넨탈 GT 풀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신형 GT S와 GTC S에는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최신 4.0리터 V8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해 시스템 최고출력 680마력(PS), 최대토크 94.8kg·m를 발휘한다. 이는 이전 세대 컨티넨탈 GT S 대비 130마력 향상된 수치로, GT S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GTC S는 3.7초, 최고속도 270km/h의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이전 W12 스피드 파워트레인을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순수 전기 모드로 최대 8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GT 스피드와 뮬리너 모델에만 제공되던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를 기본 탑재됐다. 능동형 AWD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전자제어식 안티 롤 컨트롤 시스템, 차세대 ESC 제어 기술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역대 컨티넨탈 GT S 최초로 전자제어식 올 휠 스티어링과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을 적용해 보다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다.
디자인 부분도 살펴보면 글로스 블랙 매트릭스 그릴과 블랙라인 스펙, 블랙 벤틀리 윙 엠블럼, 벨루가 블랙 미러캡 등을 적용했으며 다크 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스포츠 배기 시스템 전용 테일파이프를 장착했다. 실내에는 S 전용 플루티드 시트와 투톤 컬러 구성을 적용했으며, 스티어링 휠과 시트, 도어 트림 등에 디나미카(Dinamica)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화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더 뉴 컨티넨탈 GT S가 3억6천850만 원, 더 뉴 컨티넨탈 GTC S는 4억480만 원부터 시작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기준이며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