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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플러스, 매달 인기 뮤지컬 선봬…멀티캠 기능으로 원하는 무대 각도 선택 가능

첫 콘텐츠 토니상 6관왕 수상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선정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삼성전자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로 뮤지컬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공연 관람 접근성을 높이고 좌석 위치나 시청 환경에 따른 경험 차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콘텐츠는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의 오리지널 한국 공연이다. 작품은 서울 메트로폴리탄 외곽의 ‘헬퍼봇’ 전용 아파트에서 구식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만나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삼성 TV 플러스 단독 채널 STN(Samsung TV Network)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후 8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된다.     

삼성전자는 이후 매달 대표 뮤지컬 작품을 추가로 공개한다. 광복절인 8월 15일에는 뮤지컬 ‘영웅’을, 추석 연휴인 9월 27일에는 ‘사랑의 불시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웅’은 1909년 2월 안중근 의사와 동지들의 단지동맹에서 시작해 조선 독립을 위한 결의와 하얼빈 의거, 순국까지 이어지는 여정을 무대와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사랑의 불시착’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남한 재벌 상속녀 ‘세리’와 북한 장교 ‘리정혁’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 뮤지컬 콘텐츠에는 ‘멀티캠(Multi-Cam)’ 기능과 ‘이클립사 오디오(Eclipsa Audio)’ 기술이 적용된다. 멀티캠은 무대의 다양한 시점을 동시에 제공해 시청자가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하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다. 특정 배우나 장면에 집중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이클립사 오디오는 IAMF(Immersive Audio Model and Formats) 기반 공간 음향 기술이다. 배우의 대사와 보컬을 또렷하게 전달하고, 객석의 환호 등 공연장의 현장감을 입체적으로 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영 일정은 작품별로 순차 운영된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7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되며, ‘영웅’은 8월 15일 오후 2시 첫 공개 후 8월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에 방영된다. ‘사랑의 불시착’은 9월 27일, 10월 4일, 10월 11일 오후 7시에 볼 수 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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